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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예천박물관은 21일, 부천활박물관과 전통 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통 활 문화의 계승과 홍보, 박물관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전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연구 및 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두 박물관은 소장한 전통 활 관련 유물과 자료를 공유하고, 활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활 제작과 활쏘기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전통 무예 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활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전통 활 문화의 보존과 발전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활 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 개관한 예천박물관은 2만 8천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부천활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활 전문 박물관으로서 한국 전통 활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전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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