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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달리는 경남 철도! 철도정책 포럼 성료

국가철도정책 방향과 지역균형 발전 모색
감자 | 입력 : 2025/02/21 [05:50]

▲ 미래로 달리는 경남 철도! 철도정책 포럼 성료


[우리집신문=감자] 경상남도는 ‘2025년 경상남도 철도정책 포럼’을 21일(14시) 경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남연구원의 협조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국가교통체계 변화 속에서 철도의 역할을 점검하고, 철도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군 철도 담당 공무원들도 참석해 정책 논의를 함께했다.

주요 연사로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과 정창용 경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장이 철도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이호 본부장이 국가철도정책 방향과 철도 이용 환경 분석을 주제로 강연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바탕으로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개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철도 투자 확대, 지역 간 철도 서비스 불균형 해소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고속철도를 중심으로 한 수송 분담률 증가, 철도망 확충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전략을 주요 논점으로 다뤘다.

이어지는 발표에서 정창용 센터장은 경상남도 철도사업의 추진 전략과 미래 전망을 발표했다. 경남 지역 철도망 구축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으며, 철도망 확충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전략, 철도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경남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가철도정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철도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철도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지역균형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남 철도망 구축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경남도가 추진 중인 철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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