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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읍 정(情)나눔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 지원

빈틈없는 복지실현, 복지의 온기를 더하다.
감자 | 입력 : 2025/02/21 [08:57]

▲ 군위읍 정(情)나눔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 지원


[우리집신문=감자] 군위읍정나눔회는 지난 20일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100만원 상당 주거환경개선과 물품을 지원했다.

이 가구는 주소가 군위군에 없지만 생활한 지 4~5년 됐다며 지인의 도움 요청으로 알게 되어 방문했으며 비닐하우스 안 컨테이너에 살면서 전기시설이 열악하여 전기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어 전기용품도 없는 실정이어서 정나눔회가 전기시설을 점검해 주고 냉장고, 밥솥, 가스버너 등 기본적인 물품을 지원해 주고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도 후원받은 이불, 쌀, 김치 등 생필품을 챙겨 주었다.

군위읍 정나눔회는 2001년 군위읍을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결성해서 24년째 군위읍에 사는 어려운 이웃의 어두운 구석에 빛을 밝혀주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단체다.

김윤진 회장은 “우리 지역은 이웃끼리 다 아는 사이라 이런 경우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TV에서만 보는 상황이 우리지역에도 있어 놀라웠고, 정나눔회가 도와줄 수 있는 여건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발굴 가구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정부시스템 빅데이터에서 놓친 가구를 발굴해 다행이고, 제보해 주신 분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군위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읍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이 가구를 사례관리가구로 선정하여 군위읍에 전입신고를 했으며, 앞으로 군위군에 안정된 정착을 위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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