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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올해 첫 통리장협의회 정담회 열고 지속적 소통김병수 시장, 시민 목소리 반영한 현안해결 약속… 협력 강화 다짐
[우리집신문=감자] 민선8기 김포시가 지난 20일 통리장협의회 정담회를 열고 소통과 협력 강화의 뜻을 함께 다짐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시민 목소리를 반영한 현안 해결의 뜻을 밝혔고, 통리장협의회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로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실·국·소·본부장, 2025년 김포시통리장협의회장으로 추대된 허진욱 풍무동협의회장과 각 읍면동의 신임 및 전임 통리장협의회장들이 참석해 김포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전임 읍면동 협의회장 감사패 수여에 이어 시정 홍보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전임 협의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통리장협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통리장님들이 행정의 중요한 연결고리로서 김포시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포시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가교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종원 전임 협의회장은 “2024년 시장님과 실·국·소장님들의 많은 도움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새로 구성된 회장단이 김포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길 바라며, 뒤에서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허진욱 신임 협의회장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김포를 만들기 위해 2025년 통리장협의회도 현명하고 창의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서 김병수 시장은 3.1절 행사 확대, 자매도시 교류 활성화,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시정 홍보 및 추진 계획을 설명하며 시민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3.1절 행사는 기존에 광복회원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젊은 세대와 학생들도 참여해 3.1절의 의미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연휴 기간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은 자매도시 교류 활성화와 관련해 “가평군, 울릉군 등 친선결연도시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겠다”며 “할인 혜택을 적극 활용하고, 자매도시 간 특산품 홍보 및 문화 교류를 강화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신년인사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필요한 사항을 알려주면 시 차원에서 신속히 매칭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각 읍면동 통리장협의회장들은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대곶면 행정복지센터 진입로 및 주차장 불편 해소 ▲통진 수참천 이팝나무 식재를 위한 시 차원의 협조 ▲복합환승센터 버스 대기 공간 부족으로 인한 교통 혼잡 및 안전사고 우려 ▲노후 아파트 정화조 문제 해결 및 시 차원의 지원 요청 등이 제기됐다. 제기된 문제에 대해 김병수 시장은 “진입로 문제는 신속히 조치하고, 바닥재는 차후 불편 여부를 검토하겠다”며 “이팝나무 식재는 기증 예정인 나무와 연계해 방안을 마련하고, 복합환승센터 교통 혼잡 문제는 녹지, 도로 등에 대한 종합 검토 후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통리장협의회는 14개 읍·면·동 통리장협의회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책의 홍보, 주민의 여론 청취, 민원 보고 등을 수행한다. 2025년 임원으로 회장 허진욱 풍무동통장협의회장, 수석부회장 이순연 통진읍이장협의회장, 사무국장 고내현 운양동통장협의회장, 사무차장 박종민 김포본동통장협의회장, 감사 김재관 하성면이장협의회장과 권도진 구래동통장협의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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