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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지난 21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베이비·키즈 박람회장을 찾아 저출생 극복과 출산·육아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현장 방문행사를 가졌다. 저출생과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울산시의 인구감소 추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임신과 출산·육아 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저출생 추세 완화를 위한 자치입법 활동의 방향을 가늠해 보려는 목적에서다. 방 의원이 이날 방문한 동천체육관에는 20일부터 4일간 울산 지역의 한 이벤트전문 사회적 기업이 주최하는 ‘울산 베이비·키브 페어’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영유아 출산용품, 육아 용품, 아동발달 서비스 전문 업체 130여개사가 참여, 100여개의 부스에서 제품 전시·판매, 산모교실 운영, 태교 및 아동조기 교육 상담, 건강 및 금융컨설팅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방 의원은 행사 관계자들로부터 출산·육아와 관련한 최근의 추세와 울산지역의 상황 등을 설명 듣고 출산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각 전시부스를 방문한 청년과 예비부모 등 시민들로부터는 출산·육아 문제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육아 중인 부모와 예비 엄마·아빠들이 준비해야 할 필수 아이템을 선보이고, 정확한 임신 관련 정보와 출산후 신체관리 등 태교에서부터 유아 조기교육 관련 정보까지 전시하는 등 친출산·친육아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하고 “울산시의회가 임신·출산·유아교육 산업의 판로 확대와 관련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부스를 찾은 시민들은 방 의원에게 “결혼과 출산, 육아를 장려하는 지원정책 활성화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방 의원은 “심각한 저출생 문제와 인구감소 현상의 해소를 유도할 친출산·친육아 등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저출생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결혼·임신·출산·유아교육 문화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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