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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지방자치 발전 위해 ‘맞손’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동계학술대회 참여 및 업무협약 체결
감자 | 입력 : 2025/02/21 [07:33]

▲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우리집신문=감자] 충남도의회는 지방자치 관련 전문 학회와의 교류 증진을 통해 의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임정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남도의 자치분권 강화와 의회 발전을 위한 학문적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 및 제안 등의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및 자문 협력 ▲학술 세미나와 워크숍,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최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자료 및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의 자치분권 강화와 충청남도의회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는 ‘민선지방자치 30년, 새로운 시대정신과 과제’를 주제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개최됐다.

충남도의회는 학술대회 첫날인 21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발전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장영두 전 경북도의회 수석전문위원의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의 발제와 박형규 한경국립대학교 겸임교수의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교섭단체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의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충남도의회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 등 4명의 토론자가 자치분권 강화와 지방의회 발전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교섭단체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와 의견을 공유하고,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로 삼았다. 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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