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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경상남도는 18일과 21일 양일간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서비스이용자, 아이돌보미, 경남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및 시군 서비스제공기관 실무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돌봄 지원사업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효율적 돌봄을 위한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대기가구 발생원인 및 해소방안, 아이돌보미 처우개선, 아이돌봄서비스 품질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는 경남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와 함께 18일 오전에는 아이돌보미, 18일 오후에는 서비스이용자와 만나 의견을 청취했으며, 21일 오후에는 시군 서비스제공기관 실무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등·하원 및 출·퇴근 시간대 집중 수요로 인해 대기가구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공감하며 대기상황 공유를 통한 빠른 연계, 아이돌보미 추가 모집, 기피 지역·상황 근무에 대한 보상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교통비·건강증진비 지원 확대 및 안정적인 소득 확보, 휴게시간 보장 등 아이돌보미 처우개선이 선행되어야 하며, 한 목소리로 아동의 연령대별 놀이교육 등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연간 정부지원 시간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간담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발전적 방향을 고민하고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도 자체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 및 아이돌보미 건강증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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