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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 내 트리하우스 ‘빛담’ 조성을 마치고, 3월 정식 개장에 앞서 2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빛담 앞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청주시의회 남일현․김병국 의원, 설계사 및 시공사 관계자, 미원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 휴양시설의 탄생을 축하했다. 빛담은 옥화자연휴양림의 기존 숙박시설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청주시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6월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옥화, 너를 담다’라는 주제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도입해 입구전면에 설치된 대형 거울로 휴양림 내 숲속 경관을 담아낸다. 풍경을 ‘비춰 담다’는 의미로 건축물 이름도 ‘빛담’으로 명명했다. 빛담 내부에는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큰 창을 내 넓은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온전히 휴식하고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욕조도 설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 시는 옥화자연휴양림과 동보원자연휴양림, 미동산수목원, 옥화9경 등과 연계해 동남권 산림휴양벨트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휴식을 위한 콘셉트로 조성된 트리하우스가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초석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빛담 이용은 3월부터 가능하며, 예약은 숲나들e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설 사용료는 비수기 주중은 7만2천원, 성수기 및 주말 10만원이다. 청주시민 및 다자녀일 경우 할인되며, 주중(일~목요일)에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 중인 청주페이 30% 페이백 행사를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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