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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드론산업 마중물 ‘드론공원’ 만든다

도, ‘드론공원 조성사업’ 논산시 선정…드론 문화·산업 거점 역할
감자 | 입력 : 2025/02/21 [10:03]

▲ 충남도, 드론산업 마중물 ‘드론공원’ 만든다


[우리집신문=감자] 충남도가 드론산업 활성화 및 안전한 드론문화 정착을 위해 드론 문화·산업 거점 역할을 할 드론공원을 조성한다.

도는 21일 ‘2025년 드론공원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로 논산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응모에 참가한 논산시를 대상으로 입지 적합성, 상용화 가능성, 안전 관리 체계 구축 여부 등 13개 항목을 종합 검토해 대상지를 결정했다.

최종 선정한 ‘논산시 드론공원’은 도비 1억 8000만 원 등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논산시 부적면 탑정리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인근에 5924㎡ 규모로 조성한다.

드론공원에는 고정익 활주로와 이착륙장(헬리패드), 충전·휴게 시설 등 다양한 드론 비행 기반 시설을 구축하며, 드론 기업들이 시험 비행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관련 기업 유치 등 산업 활성화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아울러 연간 100만 명이 방문하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과 인접해 복합문화휴양단지 조성사업 등 다른 관광 사업과의 연계도 가능해 활용성이 높다.

또 드론 비행을 실시간 감시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드론공원 이용자와 인근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드론 운영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논산시 드론공원을 통해 드론 레저스포츠, 드론 실증 사업 등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충남 드론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드론 기반을 지속 확대해 누구나 안전하고 재밌게 드론을 활용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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