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우리집신문=감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각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개최한 ‘음성군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지난 20일 감곡면 방문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차를 맞는 토크콘서트는 주민들의 소통 강화방안으로 온라인 사전의견접수 창구를 운영해 당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직장인·학생 등 각계각층의 더 많은 의견을 청취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군정유공 표창 △2025년 군정방향 설명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군수와 각 읍면장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주민 건의 사항과 군정 현안을 설명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 군수는 민생회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성과로 △투자유치 3조 2833억원 △고용창출 1780명 △54개 사업, 5772억원 공모 선정 △1791세대 공동주택 공급 △전년 대비 53명 인구 순증가 등을 설명했다. 토크콘서트 결과,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와 현장 질의를 통해 총 180여 건의 불편 및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공동장사 시설 추진 △지속적인 청년 모임을 위한 지원책 △스마트팜 단지 조성 △축사 악취 저감대책 △대소면 읍 승격 전망과 비전 △삼성면 파크골프장 건립 △생극면 제2산업단지 정주여건 조성 △감곡면 역세권 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의 큰 화두는 경제분야였다. 최근 내수 불황과 고환율 등으로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지원책에 대한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컸다. 이에 조 군수는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외에 추가 지원책 마련과 군민 1인당 1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의 신속 지급대책을 강구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잦은 폭설에 따른 제설대책, 지역개발 현안, 청년지원책 등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하나하나 경청하고 상세히 답변했으며,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함께 직접 방문해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주민의 불편·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로 군민의 불편을 덜어드리겠다”고 조속한 이행을 약속했다. 또한 “민선8기 내내 이어온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선 만큼 더욱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