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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전북특별자치도의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이 지난해 연구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연구 아젠다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해 폐쇄적이던 연구관행을 벗어 던지고 ‘성과공유’를 통해 연구가치와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혁신형 개방 연구로의 변신을 선언한 이후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두 번째 자리다. 전북연구원은 ‘2024 연구성과와 2025 정책인사이트’행사를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대학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개회식이 열리는 1부 행사는 전주대 JJ아트홀에서 열리며 2부 정책인사이트는 전주대 예술관 403호와 404호, 405호에서 각각 마련된다. 개회식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전경성(挑戰竟成)’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올해는 전북인의 창의정신과 도전정신이 빛을 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면서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 도민이 뜻을 모아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할 예정이다. 2부 정책인사이트에서는 ▲생명경제산업선도, 전북의 도전과 응전 ▲전북 초광역권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혁신 인프라구축 ▲기후재난과 인구절벽, 차별화된 지역전략 모색 등 3대 부문의 정책제안이 이뤄진다. 이재윤 산업연구원 탄소중립산업전환연구실장이 국가주력산업 전망과 전북의 대응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서며, 김보국 전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국가 초광역권 정책과 전북자치도의 대응과제에 대해 연설한다. 또 장세길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국가 환경정책의 변화 전망과 전북의 대응방향을,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역소멸현황과 정책전망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능하게 만드는 사고방식은 전북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필요한 도전적 비전과 일맥상통한다”면서 “전북연구원은 이런 정신을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새 지평을 열어가기 위한 혁신적인 연구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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