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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치과 이동진료차량 새단장 '구강 보건 강화'

최신 치과 의료 장비와 휠체어 리프트 갖춰…주민 의료 접근성 높여
감자 | 입력 : 2025/02/21 [02:43]

▲ 익산보건소


[우리집신문=감자] 익산시가 치과 이동진료차량을 새롭게 단장해 더욱 향상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산시보건소는 45인승 버스에 최신 치과 의료 장비와 휠체어 리프트를 갖춘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치과 이동진료차량은 2009년부터 운영돼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이 발생하면서 원활한 치과 진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국·도비 2억 원을 확보하고, 치과 이동진료차량을 교체했다.

새로운 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고령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해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보건소는 치과 이동진료차량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 초등학교와 마을 등을 방문해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구강 보건교육 등의 예방적 진료가 포함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최신형 치과 이동진료차량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나은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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