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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 ‘경기도 여객터미널 재편 및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경기도 교통서비스 이용 활성화 연구회’ 주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우리집신문=감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회장으로 있는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교통서비스 이용 활성화 연구회’는 20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역 대중교통수단으로의 경기도 여객터미널 재편 및 지원 정책 마련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교통서비스 이용 활성화 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로 도내 교통서비스 운영 계획 및 현황을 검토하고 이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도민들이 각종 교통서비스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을 회장으로 농정해양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위에서 10명의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김동영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인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오석규·이재영·전석훈 의원 등 여객터미널 관련 현안에 관심을 두고 있는 의원들도 참석하여 연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구 책임을 맡은 명지대학교의 전진숙 교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먼저 경기도 여객자동차터미널 재편을 위한 방안으로 ‘거점 여객자동차터미널 신설’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생활권을 기반으로 파주-고양, 남양주-구리 등으로 권역을 설정하고, 권역별로 거점 터미널을 설치하는 동시에 거점 내 연계 시· 군이 거점 터미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체계를 정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전 교수는 여객자동차터미널 운영을 위한 방안으로, 터미널 부지 및 건물 등 인프라는 지방정부에서 소유하되 지역 여건에 따라 민간기업에서 터미널을 임차 형식으로 운영하거나, 운영을 맡아 수익을 창출하고 운영비를 해결하는 등 역할을 분담하는 ‘민관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연구회 회장인 김동영 부위원장은 “거점 터미널은 도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위치에 설치해야 하며, 시외·고속버스 운행을 통한 광역 이동의 중심지역할뿐만 아니라 경기도 광역버스들의 기착을 통한 복합환승센터 기능도 담당할 수 있는 적정한 규모를 갖춰야 한다”면서, 거점 터미널의 입지 조건과 담당해야 할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거점형 터미널이 일정 수준의 규모와 노선을 확보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국가적 차원에서 터미널 육성 및 지원 방안을 반드시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최종보고서에 경기도 차원의 조례 제정(안) 등 지원 방안을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구는 도내 여객자동차터미널에 대한 입지적 특성 및 접근성을 분석하고 지역 변화와 광역 교통수단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기도 여객자동차터미널 재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한 연구보고서를 2월 중 발간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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