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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2월 21일 오전 10시 달성교육지원청 행복관에서 ‘제42회 달성교육상’시상식을 개최했다. 달성교육상은 지역의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달성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8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29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로는 ▲대구동곡초등학교 남지윤 교장, ▲구지중학교 박미숙 교장으로, 달성군 지역에서 교사, 교감, 교장을 모두 역임하여 달성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남지윤 교장은 도림초 교감으로 재직 중에 협력학습 실천학교와 청렴거점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현재는 동곡초등학교의 대구미래학교와 학생주도수업선도학교를 이끌고 있다. 전교생 대상 문화예술체육교육 및 영어교육을 활성화한 결과 최근 IB 관심학교로 등록됐고, 인구 감소 지역의 공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박미숙 교장은 논공중 인성부장, 북동중 교감을 거치며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현재 구지중 공모교장으로서 ‘꿈꾸는 미래, 도전하는 우리, 구지르네상스로 만들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폭력 감소와 교육 만족도 향상을 이끌었다. 특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습자들을 위한 교육혁신으로 달성교육 발전에 공헌했다. 김태헌 교육장은 “올해도 달성교육발전을 위해 남다른 사랑과 헌신을 보여주신 두 분을 선정하여 시상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달성교육이 한층 더 도약하여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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