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경남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 추진

농업재해 예방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으로 시작!
감자 | 입력 : 2025/02/21 [04:15]

▲ 경남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 추진


[우리집신문=감자] 경상남도는 매년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고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사업실시 지역에서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필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경남도는 도내 58,620ha 가입 지원을 목표로 농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총사업비 700억 원(국비 350억 원, 도비 70억 원, 시군비 212억 원, 농자부담 68억 원)을 확보하여 농가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의 재해보험 가입대상 품목은 감, 마늘, 양파 등 총 60여 개 품목이며, 재해보험 가입시 유의할 점은 품목별로 가입 지역과 가입 기간이 달라 보험가입 희망 농가의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2월 가입대상 품목은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버섯재배사, 버섯작물이며 보험가입은 농지소재지 지역 농·축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4년 12월 기준으로 도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는 72,002호이며 가입률은 49.1%로 2023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매년 꾸준히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경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으로 보혐금을 수령한 농가는 전체 가입농가 72,002농가 중 31.1%에 달하는 22,397명에게 총보험금 964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은 농가 부담 비율이 10%로 다른 보조사업에 비해 농가 부담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들의 소득과 경영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가입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