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경남도 “현장실습 지원사업” 청년 취업 큰 효과 보여

2년간(2023~2024) 졸업생 282명 중 111명 취업, 취업률 40% 달성
감자 | 입력 : 2025/02/21 [04:08]

▲ 경남도 “현장실습 지원사업” 청년 취업 큰 효과 보여


[우리집신문=감자] 경남도는 지역 기업의 실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학생에게는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실습 지원사업’으로 2023년과 2024년 2년간 졸업생 282명 중 111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4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 대학생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요건을 충족하고 대학과 '현장실습 교육과정 협약'을 완료한 경남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5명 이내, 실습생 1인당 월 120만 원의 실습비를 최대 2개월간 지원한다.

표준현장실습학기제는 교육부의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규정’에 따라 전공과 관련한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기업에서 일·경험을 쌓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다. 2024년 1학기와 여름방학에는 125개 기업에서 대학생 216명이, 2학기와 겨울방학에는 95개 기업에서 대학생 139명이 실습했다.

지난해 참여했던 한 실습생은 “현장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무의 차이를 체감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내가 원하는 직무에 대한 기술적 역량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실습생은 “저처럼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아 마음이 조급한 학우들에게 경험의 기회와 새로운 길을 알아볼 수 있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현장실습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대학과 기업이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도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기업과 청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년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 수행기관인 (재)경남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