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2025년 평택시 청북도서관, 다시 시작합니다.

청북도서관 공간확장 재개관
감자 | 입력 : 2025/02/21 [05:31]

▲ 2025년 청북도서관, 다시 시작합니다.


[우리집신문=감자] 평택시 청북도서관이 약 3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로 1, 2층으로 확장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2015년 11월 12일 개관한 청북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열린 시민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난 2월 19일 재개관했다.

이날 진행된 재개관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학수 경기도의회 의원, 시의회 류정화 산업건설위원장과 유승영 의원 등 내빈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그림책작가 북큐레이션', '마리오네트 인형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오늘의 기분은 OOO', '찾아라! 발자국 탐정', '인생 네 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을 체험했다.

청북도서관 1층은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그림책 놀이터와 무인카페 '카페, 한 페이지', 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청북읍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다목적실과 강의실이 조성됐다.

특히 그림책 놀이터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처음 마주하는 공간으로, 한국의 유명 그림책 작가들을 선별해 한국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작가의 시선을 따라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시민들이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방문할 수 있도록 1층으로 통합 대출대를 이동 배치하고, 2층은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강의실을 새롭게 조성했다.

한편, 2층 이야기다락방 공간을 안전하고 어린이 친화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했으며, 야외 공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을 조성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북읍이 거주하는 인구에 비해 도서관이 작았는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 2층 전 층을 활용하도록 확장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예쁜 공간으로 탄생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지고 어린이책도 많이 늘어났다. 앞으로 청북읍은 청북하늘빛 호수공원 조성,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주변 여건이 크게 변모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잘 자라기 좋은 청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는 앞으로 계속 노력하겠다. 많이 이용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달라진 청북도서관은 시민들의 더운 풍요로운 문화생활과 다채로운 독서 정보 제공에 이바지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독서문화 상징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031-8024-8580~1)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