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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펼치는 어린이 눈높이 실내악 공연 대구시향, 찾아가는‘교실 음악회’신청 모집

접수 기간 2025. 3. 5.(수) ~ 3. 7.(목) / 이메일 신청
감자 | 입력 : 2025/02/21 [05:20]

▲ 교실에서 펼치는 어린이 눈높이 실내악 공연 대구시향, 찾아가는‘교실 음악회’신청 모집


[우리집신문=감자]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를 올해 확대해 시행한다.

신청 학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해 오는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대구시향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3월 중순 서류심의 후 해당 학교 담당 교사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최초 신청 학교이거나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공연 접근성이 떨어지는 원거리 초등학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시향은 지난해 군위군에 있는 대구효령초를 비롯해 대구 9개 구군의 총 31개교를 방문하여 학교별 2개 학급씩 60여 회의 ‘교실 음악회’를 교사와 학생 모두의 뜨거운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는 학교별 최대 4개 학급까지 신청 대상을 확대했으며, 3월~4월, 6월~7월에 걸쳐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는 대구시향 단원들로 구성된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등의 4중주에서 6중주까지 소규모 실내악 연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밌는 해설과 음악 교과서에 실린 클래식 음악, 유명 애니메이션 수록곡, 동요 등을 들려준다.

이를 통해 클래식 음악과 악기에 대한 상상력, 호기심 등을 자극할 예정이다.

백진현 대구시향 상임지휘자는 “대구시향의 지난 ‘교실 음악회’에서 만난 교사와 학생마다 ‘다음에도 꼭 다시 와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는데, 올해 신청 규모를 늘리면서 더 많은 학생들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 ‘교실 음악회’를 진행하는 동안 진지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힘차게 손뼉을 치며 공연을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아직 대구시향의 ‘교실 음악회’를 체험하지 못한 학교는 이번 기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대구시향은 인성과 감성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청소년 음악교육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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