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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거창군은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와 지역 중·소농가 생산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농·축산물 꾸러미상품을 제작하고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6일간 거창푸드종합센터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겹살 데이는 매년 3월 3일을 의미하는 별칭으로, ‘삼삼데이’라고도 불린다. 양돈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축산업 협동조합이 3이 겹치는 날을 삼겹살 먹는 날로 지정하면서 유래됐다. 거창군은 거창푸드종합센터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거창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성의)과 함께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삼겹살과 쌈 채소, 미나리를 결합한 상품을 기획해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동구매 꾸러미는 돼지고기 600g(삼겹살 400g, 목심 200g), 남하면 쌈 채소 4종, 가조면 미나리 200g, 지역 사과맥주 2병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할인가 25,000원에 제공된다. 공동구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거창푸드종합센터 네이버 밴드(band.us/@89829586)에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먹거리 육성을 위해서는 농가와 소비자가 서로 신뢰하고 상생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정기적인 공동구매와 3월부터 시작할 직거래장터 행사를 통해 지역의 신선한 농축산물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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