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우리집신문=감자] 남양주시 동부보건센터는 척추측만증 유소견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The 바른 자세, The 나은 건강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신체활동 감소와 조기 성장 발달로 인한 척추측만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에서 유소견자로 판별된 22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른 자세와 일상 운동의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월 15일부터 2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들은 바른 자세 유지 및 척추 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운동과 이론 교육을 병행하며 척추측만증 예방과 관리 방법을 익혔다. 교육 내용은 △전신 스트레칭 및 코어 근육 강화 운동 △일상 속 올바른 자세 교육 △척추기립근 강화 운동 등 실습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청각 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이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척추 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들은 “척추측만증 유소견 판정을 받고 걱정이 많았으나,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자세 유지 방법과 운동법을 배울 수 있어 안심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학생들이 성장기부터 올바른 자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방학 기간을 활용한 척추측만증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