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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의령 동부농협은 지난 20일 동부농협 회의실에서 오태완군수, 김규찬의장, 권원만도의원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산과 정관 일부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동부축협은 지난해 국내외 경기불황과 경기침체, 축산물가격 하락, 전쟁과 분쟁의 영향으로 각종 원자재 등 생산원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조합원과 주현숙조합장과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 11억15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지난해에는 조합원들의 위해 농약구매 할인 지원, 벼, 옥수수, 양파계약재배농가 지원, 화재 및 일조량부족 피해에 따른 재해지원, 단체상해보험 가입,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조합원들의 복지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한 한해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상임이사로 권장현후보자가 당선됐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이상진주무관이 감사장을, 왕상범직원이 농협중앙회장 표창장, 최창희, 최성우직원이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표창장, 변태섭, 김대진직원이 동부농협 조합장 표창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주현숙 조합장은 “2024년은 서방국가의 전쟁과 고금리와 물가 상승, 원자재값 인상으로 어려운 한 해였으나 저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조합의 발전에 힘을 쏟은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에는 지역특화품목육성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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