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우리집신문=감자] 울산 북구는 21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1차 북구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사업을 논의했다. 북구는 지난 2013년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조성한 이래 지자체 차원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기금을 사용한 실적이 없었으나 지난해 12월 '북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가 개정돼 평화통일 기반조성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올해 최초로 기금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북한이탈주민 대상 한민족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북한 음식문화체험 ▲우리동네 유적지 탐방 등 평화통일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남북교류협력기금 결산 및 운용 성과도 심의·의결했다.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남북교류협력 촉진을 위한 심의 및 자문기구로, 2011년 '북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2012년 구성됐으며, 유관기관, 시민단체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