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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기업 하기 좋은 도시’조성 원년의 해로

지난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711개 업체 수혜 ... 이차보전율 4%로 확대, 중소 경영난 크게 해소
감자 | 입력 : 2025/02/23 [04:29]

▲ 주낙영 시장이 지역의 한 기업체를 방문하고 있다.


[우리집신문=감자] 경주시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통상환경 불확실성으로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주시·경북도·IBK기업은행·한수원 등 4개 기관에서 2,381억으로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경영자금 유동성 완화를 위하고 경북도와 사전협의를 통해 올해부터 경주시 운전자금(800억) 이차보전율을 지난해 3%에서 4%로, 경북도 운전자금(301억) 이차보전율 지난해 2%에서 4%로 상향지원 한다.

이러한 경주시의 노력으로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 711개 업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을 받았다.

여기에 시는 사업비 17억을 들여 2․3차 밴드 중소기업 비중이 큰 경주시 산업구조를 고려하여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지난해에도 중소기업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 7개 사업을 진행하여 190개 업체에서 수혜를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3억 증가한 17억으로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5.4억)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 지원(3억) △기업체 근로자 및 기업인 지원(2.3억) △골든기업 육성(1.3억) △해피모니터 고충처리 지원(2억)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2억)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2억)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기업지원을 통한 경쟁력 확보는 물론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을 통해 80여 명 이상의 근로자 전입이 예상된다.

특히 지원사업 중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 △중소기업기숙사 임차비 지원 △골든기업 육성사업 지원은 기업 현장에서 상당한 인기와 지원사업 확대 문의가 쇄도하여 현장 실태를 점검하여 내년부터는 사업비를 증액하여 확장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주상공회의소, 외동공단연합회의, 경북도·경주시 여성기업인협의회, 개별공단협의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하는 등 중소기업 활성화에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역사문화관광도시이기도 하지만 자동차 연관기업이 1300여 개로 도내 6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도시인 만큼, 최근 경기부진, 인력난 문제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하여 강소기업 육성과 일자리가 넘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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