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안동시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 첫발 내딛다

안동시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 첫발 내딛다
감자 | 입력 : 2025/02/23 [04:33]

▲ 안동시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 첫발 내딛다


[우리집신문=감자] 안동시는 지난 20일, 안동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핵심 사업인 ‘초․중․고․대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 운영을 위한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은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과의 연계 및 확장을 통해 운영된다.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이 교육 개발 및 운영을 맡고, 안동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의 가교역할을, 안동시는 행정 및 재정을 총괄 지원한다.

현재 안동시 내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5개교가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올해 1학기부터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교재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를 토대로 안동형 인문인성교육 교재의 기본 방향과 내용을 확정해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참여 학교 담당교사 실무협의회와 안동시-안동대-교육지원청 간 운영협의회로 이어졌다. 이날 모은 일선 교사와 관계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의 방향 및 내용을 조정할 계획이다. 각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한 만큼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전면 도입될 사회정서교육과 연계해 맞춤형 K-인문인성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바람직한 인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