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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청주시는 보호대상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자립 실현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대상자를 올해부터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가입대상은 시설입소아동, 가정위탁아동, 기초수급자 가정의 0~17세 아동이었으나, 올해부터는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아동도 가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4천329명 늘어난 7천675명에게 정부매칭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예산은 47억3천만원을 편성했다. 시는 올해 1월과 2월에 디딤씨앗통장에 입금한 아동 2천975명에게 정부매칭금 5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디딤씨앗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 및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디딤씨앗통장을 개설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적립을 하지 못하는 아동을 위해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든든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 1만원 후원 시 정부매칭금이 2배 지원돼 1년에 36만원이 적립된다. 다만 5만원 이상 후원해도 최대 매칭금은 10만원이며, 매월 본인 적립 한도는 50만원까지이다. 후원금은 전액 아동에게 지원된다. 후원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을 통해 연중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후원금은 연말정산(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저소득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디딤씨앗통장 사업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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