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2025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공모전' 개최자치경찰 사무 관련 시민 참여형 치안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 실시
[우리집신문=감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오는 3월 7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안리빙랩 사업’은 시민·경찰·전문가가 함께 실제 생활환경에서 치안 문제를 발굴하고 실험과 검증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아이디어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치안 문제를 탐색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과제는 올해 새롭게 추가된 '지정주제'인 ▲청소년 범죄예방 방안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과, '자유주제'인 ▲생활안전, 사회약자보호(여성·청소년·아동 등),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사무 관련 치안 해결 방안이다. 사업 참여자 설문 결과를 반영한 지정주제 2건을 추가해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해 ‘치안리빙랩 사업’에는 16개 팀의 다양한 과제가 접수됐고, 5개 과제를 선정해 리빙랩을 운영했으며 실험과 연구 등을 통해 최종 3개 과제의 치안 문제해결 방안을 시범 실행했다. 부산 거주 시민, 단체는 물론 부산경찰청(경찰서), 구·군, 부산소재 대학, 유관기관 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5인 팀으로 참여할 경우 과제 선정 시 우대된다. 3월 7일부터 1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신청서류를 간소화했으며, 사업설명회는 3월 6일 오후 3시 30분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 선정작은 서면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9일 (재)부산디자인진흥원 누리집의 고시 공고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1차 평가에서 7~8개 팀, 2차 평가에서 최종 4~5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은 전문가 멘토링, 연구과제 상담(컨설팅), 유관기관 자문 등 다양한 지원과 함께 과제 수행에 필요한 활동비도 지급받으며, 선정 시책은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 또는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치안리빙랩 사업의 일환인 '중고물품 거래 안전지대'는 시민들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꾸준히 확대 추진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0곳을 설치했고, 올해도 부산교통공사와 협업해 도시철도 역사 6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올해도 시민 참여형 부산 특화 치안 정책 도입을 위해 치안리빙랩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효성 있는 치안 과제가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