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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인천광역시는 2월 22일 인천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청소년 기자단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미디어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기사 작성 및 취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7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청소년의 목소리로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시청자미디어재단 미디어 교육 지도사 구미숙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기자의 기본역할, 기사 작성법, 뉴스 리포팅, 취재 및 인터뷰 실습, 뉴스 제작 과정, 숏폼 뉴스 제작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으며, 기자단원들이 기자로서의 목표를 설정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시 청소년 기자단은 올해 25기를 맞이했으며, 인천시 중·고등학교 학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사회,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작성된 기사는 인천시 공식 웹진 MOO를 통해 제공된다. 기자단은 활동 기간 동안 인천 청소년대축제, 인천청소년 가요제 등 주요 지역행사에 참여해 직접 취재하고 보도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특히 지역사회 이슈를 심층 취재하고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미래 언론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기자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되며(일 최대 6시간), 일부 취재활동비도 지원된다. 기사 작성, 회의, 워크숍, 부스 운영 등 활동 내역을 종합 평가해 우수 활동 기자에게는 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시 주최 행사 및 청소년단체 행사 등에 우선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 기자단은 단순한 기사 작성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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