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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3년 연속 외국인 계절 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

감자 | 입력 : 2025/02/23 [01:08]

▲ 평창군청


[우리집신문=감자] 평창군은 법무부가 선정한 ‘2025년 외국인 계절 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법무부는 매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계절 근로를 위해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의 평균 이탈률 5% 미만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탈률은 2022년 4.8%, 2023년 2.9%, 2024년 1.47%로 매해 줄어들고 있는 양상을 보이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창군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농가당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를 2명씩 추가로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외국인 근로자는 본국의 농업 종사 입증 서류가 면제되어 프로그램 운영 과정이 수월해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제도로 파종기, 수확기 등 농업 분야에서의 단기간 집중적인 일손이 필요한 경우에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평창군은 올해 275개 농가에 약 932명의 근로자를 배치할 예정이며 오는 3월 171명의 근로자가 1차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가장 큰 문제인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가에 큰 도움이 되는 상황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에 대한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여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관리,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이탈 관리에 힘써준 농가에 감사하다.”라며 농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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