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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를 깨끗한 청정 삶터로 만드는 사람들

무단투기보안관 15명 활동 시작…2인 1조로 무단투기 단속, 배출 방법 홍보 실시
감자 | 입력 : 2025/02/23 [05:49]

▲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을 실시한 관악구 무단투기보안관


[우리집신문=감자] 관악구에는 주민들이 머물고 싶은 ‘청정 삶터’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직원들이 있다.

구는 올해 ▲무단투기 보안관 15명 ▲가로쓰레기통 전담관리자 ▲제로꽁초단을 배치하여 2월 1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된 무단투기보안관은 안전보건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2인 1조로 관내를 순찰하며 주민들에 대해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상점이 밀집한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 등에는 ▲비규격 봉투 사용 ▲혼합 배출 ▲시간외 배출 등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분리배출 방법 안내 전단지도 배부할 예정이다.

무단투기보안관은 지난해 쓰레기 무단투기 10,041건을 적발하고 총 3억 9,7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한편, 구는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입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가로 휴지통 200여 개를 설치하고 ‘전담 관리자’를 배치했다.

이들은 가로쓰레기통 청소와 소독, 폐기물 성상별 분리배출을 통해 쓰레기통의 청결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힘쓴다.

담배꽁초 무단투기 다발 지역에는 2인 1개조의 ‘제로꽁초단’이 수거활동을 통해 도시청결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청소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며 ”살기 좋은 청정삶터 관악을 만들기 위해 종량제 봉투 사용, 올바른 분리배출, 가정 내 쓰레기 감소 등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만큼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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