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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평창군은 주택의 침수 피해를 방지하여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지하공간 침수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그 피해를 예방하고자 2023년 5월 '평창군 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산 1천만 원을 확보하여, '주택법'에 따른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대하여 물막이판 등의 침수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50% 이내 범위에서 단독주택은 2백만 원 이하, 공동주택은 5백만 원 이하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3월 14일까지 군청 도시과 또는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서류와 현장을 확인하고 오는 4월 중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원 대상의 우선순위, 지원금, 지원 비율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그동안 풍수해 위험에 노출됐던 반지하주택이나 지하 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침수를 예방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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