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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강원도립대학교는 2월 21일, 대학 내 국제교류원에 신설된 로컬창업 공유주방 실습실에서 로컬음식전공 재학생과 한국어학당 졸업 예정인 유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로컬청년 창업 커뮤니티 활동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로컬창업 공간으로 재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창업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취업·정주형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퓨전 새우 양식과 강릉 딸기를 활용한 생딸기 모찌를 만들어 보고, 강원 특산물을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와 역량을 가진 청년 로컬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퓨전요리를 지원한 채하은(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은 “처음으로 외국인들과 교류하게 되어 설레기도 하고, 학생들이 퓨전 요리를 좋아할까 걱정했는데 한국어도 잘하고, 요리도 잘 따라 하여 정말 뜻깊은 교류 행사가 된 거 같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로컬창업 공유주방 공간에서 요리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원도립대학교 최근표 지방전문대학활성화 사업단장은 “이번 실습을 통해 국적을 뛰어넘은 연결고리를 만들어 향후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진 거 같다”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기회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더 자주 마련하여 유학생 정주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광래 총장은 “강원도립대학교는 지역 정주 인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청년 취·창업 정착 프로그램을 통하여 외국인 유학생 정주에 도움이 된다면 매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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