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활짝 웃는 한 해 되길”…단양군 풍년기원제 봉행
감자 | 입력 : 2025/02/23 [19:55]
[우리집신문=감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단양군연합회(회장 손태호)는 지난 21일,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의 전설이 깃든 도담삼봉에서 ‘제17회 풍년기원제’를 봉행했다.
최근 이상기후와 슈퍼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농업재해 발생이 빈번한 가운데,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헌관으로 김문근 단양군수, 아헌관으로 김인희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종헌관으로 손태호 후계농업경영인단양군연합회장이 참여했으며, 단양향교 안대영 집례 아래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2025년 을사년 풍년기원제를 통해 단양군 농업인 모두가 무탈하게 농사를 지어 풍요로운 결실을 맺고, 농업인들이 활짝 웃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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