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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7일 부산대학생 집수리 봉사동아리 어썸(회장 배수한), 집수리 고장 플랫폼 1℃ 뚝닥(대표 김성호)과 함께 민·관·학 협력 통한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금정구 신규 특화사업으로 시작한 코지(Cozy) 홈 사업은 3월부터 시행하여 작년 한 해 지역 내 저소득층 총 28가구에 대한 집수리 주거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의 삶 증진에 기여했다. ‘어썸’은 부산대학생 집수리 봉사동아리로 2019년부터 금정구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도배·장판 지원 등 봉사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아왔고,‘1℃ 뚝닥’은 2023년부터 금정구와 연계하여 온라인으로 쉽고 간편한 집수리를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강점을 발휘하여 신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학은 지난 1년간의 사업 추진을 통한 경험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거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통적 목표 설정과 향후에도 계속 사업을 이어 나갈 것을 재확인했다. 2025년 올해에도 '코지(Cozy)홈' 이라는 이름으로 동일하게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금정구 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대상으로 노후된 벽지·장판 교체와 소규모 생활품(수전, 방충망 등) 시공 및 보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민·관·학 협력이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두 연계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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