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우리집신문=감자] 홍성군보건소는 오는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의 비만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체중 달성을 위한 맞춤형 비만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성군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운동에서부터 영양관리 및 건강상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생애주기별로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아동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에 홍북초등학교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 홍성군체육회와 연계하여 신체활동 놀이와 영양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아동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운동환경을 제공한다. 두 번째로, 성인비만예방을 위한 ‘슬림라인 행복한 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성인 비만대상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내 신체활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관내 운동학원 3개와 협약으로 전문적인 운동지도를 제공하고,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도 개설함으로써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노인비만예방을 위한 ‘우리도 할 수 있어요’사업을 운영해 노인들의 근력 및 평형유지를 위한 순환운동프로그램을 기수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로당 영양교육, 건강 요리교실 운영, 비만 인식개선 홍보 등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또한 강화한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비만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만은 제2형 당뇨병과 심장질환, 특정 암 등을 일으키는 만성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홍성군 비만율은 34.4%로 충남(33.2%)과 전국(33.7%)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