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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추진

- 2024년 매출 1억 4백만 원 미만 소상공인 대상, 업체당 50만 원 지원
감자 | 입력 : 2025/02/23 [22:45]

▲ 보령시청


[우리집신문=감자] 보령시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현상,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보령시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2024년 매출액 1억4백만 원 미만인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50만 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다만 ▲사행성·유흥업 ▲법무·회계·세무·병원·약국 등 고부가 가치 업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전기판매업 ▲무등록사업자 ▲휴폐업사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 사업장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원산도 출장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호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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