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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농촌빈집 활용 주거지원사업 시행

감자 | 입력 : 2025/02/23 [22:50]

▲ 2025년 농촌빈집 활용 주거지원사업 시행


[우리집신문=감자] 충북 괴산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시민 유치를 위해 ‘2025년 농촌빈집 활용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방치된 빈집과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청 기간은 3월 5일까지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총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2025년 12월까지 빈집 리모델링 2개소와 이동식 주택 설치 9개소 등 총 11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빈집 또는 유휴부지를 소유하며 장기 임대 활용에 동의한 개인과 마을회 등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빈집 수리(25평형 내외) 또는 이동식 주택 설치(15평형 이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개소당 지원금은 빈집 수리 4천만 원, 이동식 주택 설치 8천만 원이다.

사업 대상자는 선정된 빈집 및 유휴부지를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7년 이상 임대 또는 무상으로 제공해야 한다.

입주 대상은 도시민 중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며, 가족과 함께 입주하는 경우 우선 선정된다.

기본 이용 기간은 2년이며, 추가 신청자가 없을 경우 최대 1년 연장 가능하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청서, 운영계획서, 등기부등본, 리모델링 또는 이동식 주택 설치비용 견적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괴산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의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귀농귀촌인의 주거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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