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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영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열고,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해 ‘치매예방 스토리텔링 경북여행’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4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화,목) 총 8주에 걸쳐 진행되며, 사전 모집된 60세 이상 일반 어르신 40명이 참여한다. 공예, 미술, 음악, 감각자극,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예방 인지훈련 프로그램 ‘경북여행’'을 접목하여 경북 지역의 여러 명소를 여행을 떠나는 듯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며 주의 집중력과 인지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어르신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 치매환자의 중증화 예방을 위한 ‘치매환자쉼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등 연중 다양한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하다”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전문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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