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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의료비후불제로 진료비 걱정 덜어요!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까지 지원 대상 확대
감자 | 입력 : 2025/02/23 [23:56]

▲ 의료비후불제 포스터


[우리집신문=감자] 옥천군보건소가 2025년 의료비후불제 지원 대상으로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가 추가돼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의료비후불제란,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충북형 의료복지 제도’로 경제적 부담이 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취약 계층의 의료비를 먼저 국가에서 대납하고 의료취약자는 대납 금액을 무이자로 장기 분할 상환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전 도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이며 올해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19세 미만 미성년자가 1명 이상인 가구의 부모·자녀 세대)’가 추가됐다.

지원되는 질환은 14개 질환(수술 또는 시술비)으로 지원 금액은 1인 300만 원까지로 3년간 무이자로 분할 상환하면 된다.

지원 질환 중 치아교정은 특례를 두어 모든 연령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의 본인뿐만 아니라 자녀까지 지원 가능하며 의료비후불제 융자 300만 원에 교정지원금(최대 200만 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별도 지원된다.

현재 옥천성모병원 외 관내 12개소의 병·의원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누적 신청 건수만 1,300여 건을 돌파했다.

한편, 옥천군보건소는 지난해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 지원사업 1천명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의료비후불제 지원사업으로 군민들이 조기에 질병을 치료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실질적인 정책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청 홈페이지 또는 옥천군보건소 의약관리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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