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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가족의 특별한 안식처” 동작가족문화센터 새롭게 거듭난다가족 체험 중심, 주말 운영 확대, 소통·홍보 박차 … 소프트 파워 강화로 ‘가족문화복지 메카’ 공고히
[우리집신문=감자] 동작구가 구민 가정의 문화생활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전‧개관한 동작가족문화센터를 ‘가족 중심’으로 활성화한다. 구는 양육자 중심의 운영방식을 탈피하고 ▲가족 친화 프로그램 신규 도입 ▲주말 운영 확대 ▲소통·홍보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개편 방안을 마련해 내달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주말 체험을 월 2회 편성할 계획이다. 3월 가족과 함께하는 전시회 관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5월 부부의 날 행사, 7월 실내 스케이트 체험, 9월 서울 근교 작물 수확, 10월 스포츠 경기 관람 등 활동형으로 꾸려진다. 가족 화합에 도움이 될 ‘명사 초청 강의’도 개최한다. 오는 5·8·11월에 이른바 ‘잘 먹고 잘사는 법(과학·교육·문화·건강)’ 특강이, 9월에 ‘행복한 가정’에 대해 논하는 시민 제안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돕는 자조 모임, 아빠와 함께하는 직업 교육(동작 PAPA 학교),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 교실 등 가족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전문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주말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내달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 카페·책마당 등을 개방한다. 특히, 영유아를 양육 중인 학부모들이 문화 프로그램 이용할 때 센터 2층에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인다. 나아가 누리소통망(카카오톡 채널)을 활성화해 프로그램 소식을 널리 알리고 회원과의 소통을 증진하는 등 홍보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가족문화센터는 이번 개편을 통해 명실상부한 ‘가족문화복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구의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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