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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울산 남구보건소는 24일부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경로당 낙상예방 집중!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밝혔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결과 한발서기 평균값이 7초가 증가됐으며, 보행능력 검사에서는 평균 1.7초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낙상예방 운동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낙상위험도 감소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프로그램 만족도 결과가 95.1%로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이에따라, 올해도 18개 경로당에서 약 36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낙상예방 집중! 운동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동 전 개인별 낙상위험도 검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신체 능력에 맞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 코어근육과 상⋅하체 근력 강화 운동 ▲ 허리·무릎 등 통증부위별 맞춤 운동법 교육 ▲ 음악과 함께하는 건강 체조 ▲ 보행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교육 등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생활 속 낙상예방 실천' 을 위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운동물품과 낙상위험 환경개선을 위한 용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낙상은 어르신들에게 큰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인으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이 향상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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