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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영덕군보건소는 재난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사전 준비부터 현장 출동, 도착 후 임무 수행까지 총 6개 분야에 대한 ‘재난응급의료 대응 매뉴얼’을 발간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이태원 사고 이후 재난응급 의료체계 대응 사항을 제도화하기 위해 ‘다수 사상자 사고대응을 위한 재난응급의료 비상 대응 매뉴얼’을 개정·배포한 바 있다. 이에 영덕군보건소는 관내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실정에 맞춘 신속대응반 출동, 반별 현장 도착 이후 임무 수행 등에 대한 매뉴얼을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포하고, 매월 2회 실시되는 신속대응반 훈련의 교육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신속대응반은 보건소 인력으로 3개 팀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즉시 1팀, 2팀이 출동해 분류반, 처치반, 이송반, 행정지원반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재용 영덕군보건소장은 “해맞이 행사와 영덕대게축제 등 특정 시기에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며, “재난응급의료 대응 매뉴얼 발간으로 직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향상함으로써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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