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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주형 생존수영 교육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킨다!

올해 유관기관 협력 통한 생존수영교육 추진계획 마련
감자 | 입력 : 2025/02/24 [02:03]

▲ 제주형 생존수영 교육


[우리집신문=감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수상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균형 있는 신체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2025 생존수영 교육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은 도내 모든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초등 1~2학년은 이론 교육 2시간, 초등 3~6학년은 입수형 실기교육 10시간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초등 3~6학년 학생 2만5636명을 대상으로는 도내 학교 수영장과 지역 수영장, 인근 해수욕장 등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

지난해 초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제주해경과 함께하는 바다생존수영교육’은 올해 10개교로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또‘해군과 함께하는 착의영(일상복을 입은 상태로 하는 수영) 생존수영교육’은 지난해 2개교에서 올해 3개교로 확대 추진한다.

이와 함께 수영장이 있는 학교는 자체 수영장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생존수영교육 외에 영법교육을 포함한 수영교육을 운영하며 교육과정 내 수영교육, 방과후 수영, 수영 동아리, 방학 중 수영 특별 프로그램 등 수영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생존수영교육 관련 교원의 지도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8월 중 교원 생존수영 자격증 과정 직무연수를 마련하고 1기와 2기로 나누어 교원 20명씩 총 40명 대상 생존수영 교수기법, 구조장비 실습, 심폐소생술 등 교원의 생존수영 실기지도역량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물 적응력과 생존 기능을 익히는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을 위해 거점수영장 인력(시설관리, 안전관리, 생존수영교육강사), 입수형 실기교육 체험비, 이론 교육 강사풀 등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내실 있는 생존수영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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