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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아동 성폭력 추방 캠페인…“안전한 사회 함께 만들어요”

감자 | 입력 : 2025/02/24 [01:14]

▲ 정읍시, 아동 성폭력 추방 캠페인


[우리집신문=감자] 정읍시가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성폭력 없는 사회 조성을 위한 관심을 촉구했다.

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지난 20일 정읍역사에서 아동 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번 캠페인은 정읍, 전주, 군산, 익산 등 도내 4개 청소년성문화센터가 각 지역에서 같은 시간대에 동시 진행해 아동 성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아동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은 지난 2006년 용산 아동 성폭력 살해 사건 이후 범죄 예방과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매년 2월 22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올해 ‘아동 성폭력 없는 안전한 정읍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과 성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동 성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은 선택이 아닌 우리 사회의 당연한 의무”라며 “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는 특정 집단만의 관심으로 해결할 수 없다.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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