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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역책임의료기관과 공공의료 강화위한 간담회 개최

부천세종병원과 필수의료강화 및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감자 | 입력 : 2025/02/24 [01:59]

▲ 부천세종병원 및 보건소 협의 기념 사진


[우리집신문=감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세종병원과 함께 필수의료강화 및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천세종병원은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2024년 8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출범했다. 부천진료권(부천·광명) 내 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보건의료기관 등과 협력하며, 의료서비스 연계·조정 등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부천세종병원은 지난해 사업 결과로 ▲부천권 필수보건의료 기초조사 실시 ▲세종심혈관 네트워크 개발 및 활성화 ▲원내·외 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천진료권 내 의료기관장, 의사회장, 소방서 관계자 등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원외 대표협의체를 운영했으며, 퇴원 환자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창하 공공의료본부장(진료부원장)은 “2025년에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부천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지역의료자원 연계사업 추진 절차에 대해 질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른 중증 응급환자 이송,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등 5개 필수 의료 영역에 대한 분야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송정원 건강정책과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민간의료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부천시 공공보건의료 중장기 계획’을 오는 3월까지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는 인구 감소, 저출산 및 초고령화 사회 등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의료 돌봄 체계 구축, 필수 의료 분야 확충, 감염병 팬데믹 대비 등 증가하는 공공의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보건 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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