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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탄소중립포인트제 활성화 추진

양산사랑카드 연계 특별 이벤트 실시로 환경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감자 | 입력 : 2025/02/24 [00:58]

▲ 탄소중립포인트제 안내문


[우리집신문=감자] 양산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 참여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당 지급액과 신규 가입자 인센티브를 대폭 상향하고, 3월 한 달간 양산사랑카드와 연계한 신규 가입자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여 온실가스를 줄이고, 그 감축 비율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다.

과거 2년 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감축한 경우 그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연간 2회(6월, 12월) 지급되며, 종전 1포인트당 1원을 지급하던 것을 1.5원으로 50% 상향해 연간 최대 7만5천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신규로 가입하는 가구에 대하여는 2천원을 지급하던 인센티브를 5천원으로 대폭 상향했으며, 이 인센티브는 양산사랑카드 캐시백으로 선착순 2,000가구에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3월에는 온라인으로 신규 가입한 시민 중 50가구를 추첨해 1만원의 양산사랑카드 캐시백을 추가 지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으로 양산사랑카드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신규 가입 인센티브 5천원과 함께 최대 1만5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와 신규 가입 인센티브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사전에 양산사랑카드를 발급받은 가입자에게만 지급됨을 유의해야 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희망할 경우 가구의 세대주나 세대 구성원이 할 수 있으며, 양산시청 기후환경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거나,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두영 기후환경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 활성화를 위한 포인트 지급액 상향과 양산사랑카드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는 에너지 절약을 통한 환경보호로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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