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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양구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와 관련해 25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양구군은 서흥원 양구군수와 도시교통과장 등이 주요 버스노선과 버스 정류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소통은 운수종사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민간 운영체제로 운영되던 양구군 농어촌버스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경영이 어려워졌고 이에 따라 실질적인 교통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 시행을 위한 연구용역,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농어촌버스 공영제 TF팀을 구성했으며 지난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올해 1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를 시행했다. 양구군은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와 함께 공영버스 요금 무료화 시행으로 버스 이용객들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3년간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하여 버스 관리동, 정비동, 세차동을 건립하고 전기충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저상버스를 포함해 총 6대의 버스를 신규로 구입하고, 모바일 앱을 통한 버스정보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여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행복마을버스와 희망택시에 이어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와 공영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추진으로 군민들의 이동권이 한층 강화됐으며, 교통비 부담을 덜어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였다”라며, “이번 현장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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