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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창식 부위원장, 도내 화훼농가 부담 경감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 유통구조 마련 주문경기도, 화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우수품종 개발과 안정적인 유통구조 마련 본격 추진
[우리집신문=감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의 ‘화훼 육성계통 거점농가 육성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날 보고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과장과 원예육종팀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2025년 신규 추진 사업으로 우수품종 개발을 통해 유럽 수출을 확대하고, 도내 화훼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신품종 개발뿐만 아니라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화훼 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당 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경기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김창식 부위원장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 변화로 인한 재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품종 개발이 필수적이며, 이를 안정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거점농가 지원 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우수한 신품종이 개발되더라도 농가에서 재배하고 유통되지 않으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유통구조 마련이 요구된다. 그동안 신품종 시범 재배가 일부 농가에 한정되어 부담이 과도하게 전가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보고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일정 물량 이상을 농가에서 재배 및 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우수품종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농가에서 재배하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유통시켜야 도내 화훼농가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사업의 실효성이 커진다.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도내 화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신품종 재배 농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생산과 유통을 체계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화훼 육성계통 거점농가 육성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연료비, 전기요금, 인건비 상승 등 나날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도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극대화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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