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강진군이 지난 23일 강진군 산림조합 3층에서 제2기 임업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윤길식 강진군 산림장조합장을 비롯해 총 39명의 수료생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고 수료증과 다양한 표창을 수여받았다. 수료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성과 동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임업대학 수료증 수여와 함께 모범 수강생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개근수강생에게는 6명에게는 증정품이 수여됐다. 박병석 회장과 박연심 총무가 강진군수 표창을 받아 그동안의 헌신을 인정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제2기 임업대학 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서, 지역 임업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은 시간이었다”며 “2025년에는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에서 우선 순위로 가산점이 부여되는 만큼, 이 기회를 잘 활용해 배운 지식을 실천에 옮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2기 임업대학은 2024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에 걸쳐 총 42시간의 이론과 현장 견학으로 운영됐다. 수료생들은 이를 통해 실전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제3기 임업대학은 교육 횟수를 15회에서 18회로 확대해 더욱 많은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임업 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이번 수료식을 통해 임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임업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수료식 마지막에는 단체사진 촬영을 통해 이날의 의미를 기념했다. 참석자들은 서로 축하의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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