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우리집신문=감자] 영암군이 12일 군청에서 읍·면 담당자, 산사태취약지역 마을주민과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치산기술협회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산사태 정의와 발생 원인 △산사태 발생 전 위험 징후 및 행동요령 △예·경보 체계 및 재난정보 활용법 △국민행동요령 및 대피체계 안내 △산사태 발생 사례 및 영상 시청 등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내용이 전달됐다. 영암군은 현재 74개소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보호가구 209곳 307명 주민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산사태 예·경보 발령 시 주민 대피 안내 문자 발송 등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주민들이 산사태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식하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제고하도록 마련한 교육이다. 평소 지정 대피소 위치와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집중호우 시 안전 문자와 마을 방송에 주의를 기울이며 마을이장과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