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777]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선물용 다소비 품목에 대한 농·축·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이달 25일부터 9월 7일까지 2주간 고사리, 도라지, 곶감, 팥(송편), 동태 등 제수용 품목과 소고기, 조기(굴비), 건강기능식품, 약재 및 한과류 등 선물용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온라인 마켓, 배달앱 등 통신판매업체의 원산지표시 이행여부도 병행 점검한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지 시정지도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등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박양복 농업기술센터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한 유통질서 확립하고, 지속적인 원산지표시에 대한 홍보 및 단속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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